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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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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

  • 단체명 콘텐츠플래닝
  • 분야 뮤지컬
  • 소재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92 (동숭동, 한양빌딩) 4층

단체소개

㈜콘텐츠플래닝은 기존 제작사와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예술적 미래 가치가 있는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자 합니다. A부터 Z까지 무수한 콘텐츠가 소비되는 현시대에 콘텐츠의 킬링 포인트와 접근성에 대해 고민하며 콘텐츠의 전체적인 톤을 다듬고 디테일에 집중하여 10초라는 찰나의 시간에도 콘텐츠 그 자체로 일어설 수 있는 그 힘과 방향성을 지향합니다. AND라는 접속사를 시작으로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만들고자 합니다. 수많은 관객의 다양한 취향, 관심사와 마주하여 그 발맞춘 목표와 전략이 있는 기획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춘 세련된 프로덕션, 감각적인 디자인,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만족감과 신뢰를 선사하려 합니다. 공연 기획 및 제작, 극장 대관 및 운영, 트레이닝 스튜디오 등에 안주하지 않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새로운 콘텐츠를 늘 꿈꾸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품소개

  • 해당분야 뮤지컬
  • 작가 옥경선
  • 소요시간 100분
  • 투어가능기간 1월~12월
  • 작품명 난설
  • 연출/안무 이기쁨
  • 관람등급 만13세 이상
  • 투어인원 25명

작품특징

‘삶’이라는 상처로 꽃피운 아름다운 허난설헌의 시(時)가 무대 위에서 다시 피어나다! 2019년 초연된 창작 뮤지컬 <난설>은 조선 시대 사회적으로 자유롭지 못했던 여성이었지만 스스로 ‘난설헌’이라는 호를 짓고 역사에 이름을 남긴 천재 시인 ‘허초희’의 삶을 주제로 한다. ‘허난설헌’의 시 중 5편의 시를 활용한 옥경선 작가의 유려한 노랫말에 다미로 작곡가의 국악적인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더하고, 2019년 백상 예술대상 연극부문<젊은연극인상>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기쁨 연출의 감각적인 연출로, ‘허난설헌’의 유려한 시 세계를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음악으로 되살린 작품이다.

프로그램 내용

광해군 10년, 인정전
도성 내에 흉서를 붙여 백성들을 선동하고
역도들의 무리와 역모를 도모하였다는 죄로 끌려온 허균이 추국을 받는다.
모진 고문에도 죄를 인정하지 않는 허균, 오히려 자신을 모함한 무리들을 향해 역적이라 꾸짖는다. 그러나, 함께 끌려온 이들이 고문 끝에 거짓을 자복하고 허균을 그들의 우두머리로 지목한다. 처형이 있기 전날 밤, 고문으로 정신이 흐릿해진 허균에게
누이, 허초희와 자신에게 시를 가르쳐준 스승, 이달이 찾아온다.
허균은 이달을 보자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오래전 그들을 떠난 이유를 묻는다.
그러자 이달은 세 사람이 함께했던 밤과
그들이 아끼고 사랑했던 시인, 허초희를 떠올리는데... "난 모두가 있어 좋았다. 그 사람과 너, 그리고 나, 서로가 있어 날 버린 이 세상을 버틸 수 있었다." 자신의 모든 숨을 시로 쓴 여인, 허초희.
그 재능을 한눈에 알아본 스승 이달과 아우 허균.
세상의 밤을 먹으로 갈아 그들이 그린 세상과 시.
눈처럼 흩어져 비로소 이 세상에 닿은 세 사람의 이야기, 난설蘭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