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정보

단체소개

작품소개

작품특징

“우리 아빠는 두 팔이 없어서 날 안아줄 수 없고
두 귀가 없어서 아빠하고 소리치면 두 다리로 달려올 수 없지만,
이렇게 물 위에 둥둥 떠서 모두를 힘껏 태워줄 수 있어.”
 
○ ‘목도령과 대홍수’라는 한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아동음악극
- 출연진이 직접 국악기를 연주하며 이야기와 음악을 풀어내가는 ‘아동음악극’으로, 아동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단순하고 쉬운 언어에 라이브 연주와 움직임을 더하여 아이들의 상상의 폭을 넓히는 작품입니다.
 
○ 창작곡과 라이브 연주
-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음악상, 제 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작곡상에 빛나며 뮤지컬 <빨래>,
<신과 함께>, <랭보> 등 자신만의 색깔로 수많은 작품들을 빛내온 민찬홍 작곡가의 창작곡과 더불어 액터뮤지션들의 라이브연주 및 생생한 효과음 등 흥미 요소가 많아 아이들이 음악적인 자극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액터뮤지션과 배우의 경계
- 극은 전문배우와 액터뮤지션(거문고와 대금)을 염두에 두고 쓰였습니다. 배우와 연주자의 경계는
희미합니다. 출연자들은 필요에 따라 연주와 노래, 움직임, 극 바깥에서의 해설자인 이야기꾼의 역할을 하며 공연을 완성해나갑니다.
- 전문배우 둘은 나무아빠와 나무도령을, 액터뮤지션인 거문고주자는 마고여신, 대금주자는 소년을 주로 담당합니다. 다만 이 극 중 역할은 극의 필요와 음악의 진행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합니다. 나무아빠를 맡는 배우는 극 중 나무아빠의 죽음 이후, 극이 진행됨에 따라 개미와 멧돼지를 함께 연기하고,
대금주자가 소년과 모기를 함께 하는 식입니다. 멧돼지나 모기, 개미의 연기는 의성어나 혹은 악기의 음악적인 표현과 악사와 배우의 협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상상을 자극하는 무대
- “여러 모양이 합쳐져 하나의 세상을 만든다”라는 컨셉으로 원, 삼각형, 사각형 등의 다양한 조각을
활용하여 형태를 만들면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흥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내용